• 제목
    뺨 맞는 교사 돕는 '교사 출신 변호사'…
  • 이름
    최고관리자
  • 조회
    8
  • 날짜
    2026-01-13 14:34

[인터뷰] 교권침해 분쟁조정 전문 임이랑 변호사
"교사 체벌권 반대하지만 최소한 지도권은 보장해야"

초등학교 교사 출신 임이랑 변호사가 12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사무실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1
초등학교 교사 출신 임이랑 변호사가 12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사무실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이승아 홍유진 기자 = 옆반 동료 선생님이 학부모에게 뺨을 맞았다. 당시 2년차 초등학교 교사였던 임이랑 변호사(35)에게는 이 사건 자체만으로 큰 충격이었다.

하지만 이후 벌어진 일들은 더 가관이었다. 교사를 때린 학부모는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 주변 동료들은 피해 교사에게 참으라고만 했다.

과거에 비해 교권이 추락했다고 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그는 오랜시간 꿈꿔왔던 교사라는 직업에 회의감까지 들었다. 결국 교직 생활을 5년 만에 그만뒀다.

그러나 임 변호사는 교실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었다. 28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교권침해를 당하는 교사들을 변호하겠다는 꿈을 갖고 다시 공부를 시작했고 현재는 변호사가 돼 억울하게 당한 교사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임 변호사는 '교권 약화의 가장 큰 피해자는 교실에 힘 없는 학생들'이라는 말에 공감하며 "교사들에게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는 최소한의 권한이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0년전보다 교권 더 추락…10분간 학생에게 구타당하기도"

임 변호사가 교편을 내려놓은 뒤 바라본 교육 현장에서의 교권은 과거보다도 더 추락했다. 현재 교사들은 과거 불량 학생 몇몇이 하던 일탈 행동만을 견뎌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임 변호사는 일례로 중학교 급식실에서 한 교사가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구타를 당한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선생님이 별다른 행동을 한 것도 아니었다"라며 "한 학생이 손으로 음식을 집는 것을 교사가 제지하자 갑자기 발로 차기 시작했고 다른 학생들이 남자 교사들을 불러올 때까지 폭행은 계속됐다"고 말했다.

이어 "가해 학생은 흔히 말하는 비행 청소년도 아니었다"라며 "학생 부모는 사과는커녕 아이가 우울증이 있어 자살 시도를 할 수도 있으니 그냥 넘어가자고 협박까지 하더라"라고 했다.

학생 부모는 교사가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하자 그제야 사과를 했다.

임씨는 "과거의 경우 불량학생들만 교사들에게 함부로 했지만 지금은 딱히 불량 학생만 그러는 것도 아니다"라며 "체벌을 떠나 학생들을 지도할 권한이 없는 현재 교사들은 더 많은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소송만 걸려도 직위해제…혼자 앓다 심정지 오기도"

교사들 중 아동학대라는 명목으로 크고 작은 고소를 당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처벌이 금지됐기 때문에 폭행으로 인한 고소·고발은 아니다. 대부분이 정서적 아동학대 건이다.

임씨는 "(정서적 학대의 경우) 일방적인 주장만으로도 고소·고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교사들도 일방적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혼자 소명하기에 난감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소만 당하더라도 교육청에선 직위해제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의뢰인 중 한명은 직위해제 중 심정지로 현재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해당 교사는 수업시간 중 학생들의 조를 나누는 과정에서 팀명에 농담으로 비속어를 섞은게 문제가 됐다. 일부 학생 부모들이 이를 문제 삼아 고소를 진행했고 해당 교사는 이를 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하며 혼자 앓다 심정지가 온 것이다.

임씨는 "고소를 당하더라도 대부분 교사들은 '혐의 없음'으로 종결되면 직위해제에서 복귀할 수 있다"면서도 "고소를 당하고 직위해제를 당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교사는 명예 추락, 경제적 압박, 낙인 등 견뎌야 할 무게가 크다"고 안타까워했다.

◇"교권 추락의 피해자는 결국 학생…최소한의 지도권은 보장해야"

임 변호사는 인터뷰 중 반복적으로 추락한 교권을 회복해야 한다면서도 체벌 부활은 강하게 반대했다. 다만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교사들에게 최소한의 지도권은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체벌로 아이들을 교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현재 법적으로도 금지되어 있을뿐더러 체벌은 명백한 폭행이기 때문에 옳은 지도 방법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벌이 아닌 벌점 부여 등의 권리를 교사들에게 보장해 학생들이 잘못에 책임지는 법을 배울 수 있게 해야 한다"며 "학교는 아이들에게 생활 지도를 하는 곳인 만큼 교사들도 그만한 권위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씨는 또한 고소·고발을 당할 경우 교사들이 혼자 일을 해결하지 말고 법적인 도움을 받을 것을 권유했다.

그는 "교권 추락의 피해자는 결국 학생"이라며 "교사들이 학생들과 멀어질수록 학생들이 교육받을 권리는 줄어들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교권이 많이 추락된 상황이지만 아직도 많은 학생들은 교사들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며 "일부 학생들로 인해 힘없는 교사들이 떠나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khan@news1.kr

 

영업시간
AM 09:00~PM 18:00
이메일
kingslaw@lawfirm-rise.com
수원사무소
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 219, 403호(롯데시네마 건물)
연락처 : 031-214-7729
팩스번호 : 031-215-7729
천안사무소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수14로102, 312호(에이스법조타워)
연락처 : 041-414-3377
팩스번호 : 041-414-3388
ⓒ Law Firm Rise.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 처리방침 closeBtn
면책공고
시행일: 2026년 01월 12일
1.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내용은 법무법인 라이즈(이하 '본 법무법인')에 대한 소개와 일반적인 법률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제작된 것입니다. 이는 법률적 자문이나 해석을 위한 것이 아니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률적 효력을 갖지 않습니다.
2. 본 법무법인은 본 웹사이트의 정보 및 자료의 정확성, 완전성, 유용성에 대해 어떠한 보증도 하지 않으며, 웹사이트에 포함된 정보의 누락이나 오류로 인해 발생하는 어떠한 직접적, 간접적, 부수적, 파생적 손해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3. 본 웹사이트의 정보를 통해 본 법무법인과 변호사-의뢰인 관계가 성립되는 것은 아닙니다. 구체적인 법률 문제나 사건에 대해서는 반드시 본 법무법인의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여 공식적인 법률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4. 본 웹사이트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연결되는 다른 웹사이트의 내용에 대해서도 본 법무법인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합니다.
이를 위반하여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를 전송하는 경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0조 및 제74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음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이용약관
제1조 (목적)
이 약관은 법무법인 라이즈(이하 '회사')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관련 서비스(이하 '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회사와 이용자의 권리, 의무 및 책임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제2조 (정의)
① '이용자'란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이 약관에 따라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는 자를 말합니다.
② '서비스'란 회사가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하는 법률 정보, 온라인 상담 신청 등 제반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제3조 (약관의 명시와 개정)
① 회사는 이 약관의 내용, 상호, 대표자 성명, 영업소 소재지 주소, 사업자등록번호, 연락처, 개인정보보호책임자 등을 이용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웹사이트의 초기 서비스화면에 게시합니다.
② 회사는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을 위배하지 않는 범위에서 이 약관을 개정할 수 있습니다.
③ 약관을 개정할 경우에는 적용일자 및 개정사유를 명시하여 현행약관과 함께 웹사이트의 초기화면에 그 적용일자 7일 이전부터 적용일자 전일까지 공지합니다.
제4조 (서비스의 제공 및 변경)
① 회사는 법률 정보 제공, 온라인 상담 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② 회사는 법률 개정, 기술적 사양의 변경 등의 경우에는 장차 체결되는 계약에 의해 제공할 서비스의 내용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제5조 (저작권의 귀속 및 이용제한)
① 회사가 작성한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기타 지적재산권은 회사에 귀속합니다.
② 이용자는 웹사이트를 이용함으로써 얻은 정보 중 회사에게 지적재산권이 귀속된 정보를 회사의 사전 승낙 없이 복제, 송신, 출판, 배포, 방송 기타 방법에 의하여 영리목적으로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이용하게 하여서는 안 됩니다.
제6조 (분쟁해결)
① 회사와 이용자 간에 발생한 분쟁에 관한 소송은 민사소송법상의 관할법원에 제기합니다.
② 회사와 이용자 간에 제기된 소송에는 대한민국 법을 적용합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제1조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회사는 다음의 목적을 위하여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처리하고 있는 개인정보는 다음의 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이용되지 않으며, 이용 목적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별도의 동의를 받는 등 필요한 조치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1. 법률 상담 서비스 제공: 온라인 및 유선을 통한 법률 상담, 문의사항 확인, 사실관계 파악, 연락 및 상담 결과 통지 등의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2. 고충 처리: 민원인의 신원 확인, 민원사항 확인, 사실조사를 위한 연락·통지, 처리결과 통보 등의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합니다.
제2조 (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회사는 법률 상담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래와 같은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 수집 항목: 상담분야, 이름, 연락처(휴대폰 번호)
제3조 (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① 회사는 법령에 따른 개인정보 보유·이용기간 또는 정보주체로부터 개인정보를 수집 시에 동의받은 개인정보 보유·이용기간 내에서 개인정보를 처리·보유합니다.
② 각각의 개인정보 처리 및 보유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법률 상담 및 고충 처리: 상담 종료 또는 민원 처리 완료 후 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2. 웹사이트 방문 기록: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제4조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회사는 정보주체의 개인정보를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에서 명시한 범위 내에서만 처리하며, 정보주체의 동의, 법률의 특별한 규정 등 「개인정보 보호법」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합니다.
제5조 (개인정보처리의 위탁)
① 회사는 원활한 개인정보 업무처리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업무를 위탁하고 있습니다.
· 수탁업체: 잡오브브라더스
· 위탁업무 내용: 웹사이트 및 시스템 운영·유지보수 (데이터베이스 접근은 시스템 유지보수 및 장애 처리를 위한 최소한의 범위로 제한되며, 개인정보를 직접 처리하거나 활용하지 않음)
② 회사는 위탁계약 체결 시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위탁업무 수행목적 외 개인정보 처리 금지,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재위탁 제한,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 손해배상 등 책임에 관한 사항을 계약서 등 문서에 명시하고, 수탁자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는지를 감독하고 있습니다.
제6조 (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행사방법)
정보주체는 회사에 대해 언제든지 개인정보 열람·정정·삭제·처리정지 요구 등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제7조 (개인정보의 파기)
회사는 개인정보 보유기간의 경과, 처리목적 달성 등 개인정보가 불필요하게 되었을 때에는 지체없이 해당 개인정보를 파기합니다.
제8조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조치)
회사는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리적, 기술적, 물리적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제9조 (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에 관한 사항)
회사는 이용자에게 개별적인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정보를 저장하고 수시로 불러오는 '쿠키(cookie)'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웹사이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접속 로그 등 기본적인 정보가 자동으로 생성·수집될 수 있으나, 이는 개인을 식별하는 용도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제10조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회사는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업무를 총괄해서 책임지고,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한 정보주체의 불만처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보호책임자를 지정하고 있습니다.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왕동열 변호사
· 연락처: 041-414-3377, kingslaw@lawfirm-rise.com
제11조 (권익침해 구제방법)
정보주체는 개인정보침해에 대한 피해구제, 상담 등을 아래의 기관에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privacy.kisa.or.kr / 국번없이 118)
·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 (www.kopico.go.kr / 1833-6972)
· 대검찰청 (www.spo.go.kr / 국번없이 1301)
· 경찰청 (ecrm.cyber.go.kr / 국번없이 182)
제12조 (정책 변경에 따른 공지의무)
이 개인정보처리방침은 시행일로부터 적용되며, 법령 및 방침에 따른 변경내용의 추가, 삭제 및 정정이 있는 경우에는 변경사항의 시행 7일 전부터 공지사항을 통하여 고지할 것입니다.

※ 회사 정보
· 상호: 법무법인 라이즈
· 대표변호사: 왕동열 변호사
· 주소:
· 수원 본사무소: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 219, 403호(금곡동, 롯데시네마 건물)
· 천안 분사무소: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수14로 102, 312호(청당동)
· 사업자등록번호:
· 수원 본사무소: 795-88-03632
· 천안 분사무소: 151-85-03302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왕동열 변호사